안녕하세요. 홈런한방 블로그입니다.
요즘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 비록 이기긴 했지만 이겨도 져도 시원한 느낌이 없는데요. 가장 아쉬운건 4번타자 나지완의 부진입니다. 3번이나 5번으로 치고 있는 브렛 필 선수가 수준급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아쉬운데요.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오늘 엘지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무엇보다 크게 치는 방망이가 아닌 짧게 잡고 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안될때는 이렇게라도 방법을 모색해서 팀배팅을 해야하는게 4번타자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디 오늘의 타격감을 잘 살려서 기아타이거즈의 4번타자로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