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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의 골수 팬으로 기아타이거즈의 경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시즌 1,2차전을 삼성과 치룬 기아타이거즈는 1승 1패로 개막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는 NC를 상대로 광주 챔피언스필드 개막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 2경기를 통해서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기아타이거즈의 1번타자 이대형선수를 비롯해, 김주찬, 신종길, 김선빈, 안치홍 선수 등 정말 많은 선수들이 도루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도루사, 견제사 등 발야구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죠. 그렇지만 언제든 자신감만 붙는다면 못말리는 발야구 팀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아타이거즈 포수들,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그렇지만 도루사보다 더 큰 문제가 있으니 바로 도루저지율입니다. 기아타이거즈는 도루를 거의 성공하지 못했지만 삼성라이온즈는 나가면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2경기동안 기아타이거즈가 1개의 도루만을 성공시켰다면 삼성라이온즈는 5개의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지난해부터 고질적인 문제였던 기아타이거즈의 포수진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올해 개막전 엔트리에는 차일목, 김상훈 선수가 라인업에 올라왔습니다. 그렇지만 선동열 감독은 백용환이나 이홍구 같은 신진급 선수들을 키워낼 생각도 있는것 같습니다. 기아타이거즈의 발야구는 도루저지율도 함께 동반되야 더 위력적이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