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런한방블로그입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도 모두 끝났네요. 시상식도 대부분 끝난것 같구요. 올 시즌에는 어떤 선수들이 황금장갑을 받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출처 : KBO공식홈페이지]
투수부문 - 손승락(넥센히어로즈)
손승락 선수는 오랜만에 마무리투수로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습니다. 올시즌 46세이브로 세이브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찰리나 세든이 충분히 받을수 있었을텐데.. 다소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포수부문 - 강민호(롯데자이언츠)
올해에는 골든글러브를 주기에 가장 애매했던 포지션이 포수부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강민호 선수나 진갑용선수가 경쟁이 될만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강민호 선수가 받았네요. 무엇보다 올해의 강민호 선수의 타율은 다소 많이 아쉬웠습니다.
1루수부문 - 박병호(넥센히어로즈)
1루수는 뭐 더 할말이 없습니다. 박병호 선수외에는 다른 선수들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김태균 선수가 가장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2루수부문 - 정근우(SK와이번스->한화이글스)
명실공히 최고의 2루수라고 할수 있는 정근우 선수가 올해도 수상했습니다. 엘지의 손주인선수나 롯데의 정훈선수가 후보로 올라왔으나 정근우 선수에게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3루수부문 - 최정(SK와이번스)
3루수는 최정선수가 충분히 받을만 했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박석민 선수도 충분히 잘했으나 임팩트 면에서 최정선수가 훨씬 더 받을만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유격수부문 - 강정호(넥센히어로즈)
유격수부문 역시 강정호 선수 이외에는 다른 선수들은 많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후보로 올라온 선수 중에 삼성의 김상수 선수가 잘하긴 했으나 역시 강정호 선수에 비할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외야수부문 - 박용택, 손아섭, 최형우(LG,롯데, 삼성)
외야수 부문은 항상 경쟁이 심한데요. 두산의 김현수 선수가 많이 아쉽습니다. 박용택, 손아섭, 최형우 선수 역시 충분히 받을만한 선수들이 받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명타자부문 - 이병규(LG트윈스)
지명타자는 홍성흔, 이호준, 이병규 선수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한화의 최진행선수도 있었으나 다소 아쉬운 시즌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상은 이병규 선수가 받았습니다. 타격왕과 엘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뤘으니 충분히 받을만한 선수가 받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2013년도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알아봤는데요. 하루 빨리 2014년 프로야구가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심심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