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범타이거즈 2번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다." - 제2화
한편 라인업을 짜면서 한참을 고심했던 준범타이거즈의 감독은..현재의 투수 라인업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단주에게 선발급 투수를 긴급요청하였습니다.
선발투수 물색에 갑자기 비상이 걸렸던 구단 프론트는 기존에 모아놓은 국내외 수준급 투수들의 리스트를 점검하고 계약이 가능한 선수를 접촉한 결과 용병투수중에 꽤 좋은 선수가 있어서 발빠르게 계약을 하였습니다.
11 트레비스라는 선수인데 무엇보다 다양한 구종과 위력적인 커터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서재응 선수와 함께 우리 팀의 원투펀치가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일단 3선발에 있던 이대진 선수를 내리고 트레비스 선수를 올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