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런한방 블로그입니다.
오늘 프로야구 개막전이 있었는데요. 제가 응원하는 기아타이거즈가 삼성라이온즈와 경기를 펼쳤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는 홀튼과 어센시오였는데요.
오늘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한 홀튼은 삼성타자를 1실점으로 꽁꽁 묶으면서 승리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특히 경기초반에는 삼성타자들이 타이밍을 전혀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해줬습니다.
두번째로는 어센시오선수입니다. 마무리투수로 나와서 1이닝을 잘 막았는데요. 사실 어센시오 선수가 잘 막았다기 보다는 김민우 선수의 호수비 하나가 매우 컸습니다. 어센시오의 활약은 아직까지는 물음표로 남겨놔야 될듯 합니다.
그리고 타자쪽에서 가장 인상적인 타자는 이대형과 신종길 선수였습니다. 이대형선수는 출루율을 높여가고 있는 모습과 함께 중견수 수비로 호수비를 펼친 부분이 인상적이었구요. 신종길 선수는 타구 하나하나가 잘 맞은 홈런성 타구들이 많아서 공격형 3번타자로 자리매김 할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아직 첫경기라서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런 꾸준한 활약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