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에서 일부팀은 개막전 선발투수를 발표했었는데요. 그때 선발투수를 발표하지 않은 팀이 바로 기아타이거즈입니다. 아직까지 결정을 못해서 발표를 못했다고 했다는 언론기사가 있긴 했습니다. 어찌되었건 내일 펼쳐지는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선발투수가 발표되었습니다.
기아타이거즈의 선발투수는 이번에 새로이 영입된 용병투수 홀튼이라는 투수입니다.
삼성라이온즈의 선발투수는 실질적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윤성환 투수입니다.
삼성의 윤성환 투수는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기아 입장에서는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윤성환선수는 지난해 기아타이거즈를 상대로 5경기 3승1패 방어율 3.21이었거든요.
반면 기아타이거즈 홀튼은 아직까지 공식경기에 등판 이력이 없기 때문에 삼성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포인트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또한 두번째 관전포인트는 양팀의 1번타자입니다. 배영섭과 이용규라는 붙박이 1번타자가 빠져나간 양팀에 새로운 1번타자들이 제 몫을 해줄지도 기대가 됩니다. 하루 빨리 내일 2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